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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의 마지막 날이다.

그리고 20대의 마지막 날이다.

기분이, 참으로 묘하다.

30대가 온다는 것이, 서른이 된다는 것이 두렵거나 슬픈것은 아니고

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던 내 소중한 20대라는 시절이 지나가는 것이

참으로 묘하다.

그 20대의 아주 마지막을,

‘개발자’ 라는 꿈을 위해 전부 썼다.

지금도, 20여분 남은 내 20대를

이곳에서 보내고 있다.

노력하고, 더 노력해서

30대를 보내고 40대가 될 때,

아주 훌륭한 시니어 개발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.

노력하자!

고생했어, 20대!

잘해보자, 30대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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